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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복귀' 송창식, "통증 無, 개막에 맞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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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마당쇠 투수' 송창식이 기분 좋은 복귀전을 치렀다. 

송창식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시범경기에 4회 구원등판, 1⅔이닝을 던지며 안타없이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김성근 감독도 "송창식이 기대만큼 잘 던져줬다"며 이날 경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8월24일 대전 넥센전 이후 211일 만에 가진 송창식은 최고 142km 직구(15개) 중심으로 슬라이더(7개)·커브(3개)·체인지업(3개)을 효과적으로 구사했다. 홍재호를 느린 커브로 헛스윙 삼진, 오준혁을 몸쪽 직구로 루킹 삼진 처리하며 위력을 떨쳤다. 

경기 후 송창식은 "몸 상태는 괜찮고, 통증이 전혀 없다. 연습 때 전력투구를 했기 때문에 시범경기라고 해도 점검하는 차원보다는 베스트로 던져보고자 했다"며 "오늘 변화구 제구가 완벽하지 못했다. 개막에 맞춰 몸 상태를 100% 끌어올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waw@osen.co.kr

[사진] 대전=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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