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남은 3경기,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릴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3.23 16: 34

NC 다이노스가 투타의 완벽한 조화로 롯데를 완파했다.
NC 다이노스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2로 완승을 거뒀다.
타선은 1회부터 점수를 뽑으며 롯데를 압도했다. 장단 19안타 9득점으로 롯데를 완파했다. 지석훈은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조평호가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김성욱 5타수 2안타, 나성범 4타수 3안타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선발 이재학은 5이닝 82구 4피안타 3볼넷 1탈삼진 1실점 역투로 시범경기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고, 수비진 역시 여러차례 호수비로 승리를 견인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시범경기 3경기 남았는데, 남은 3경기 동안 팀을 전체적으로 최상의 상태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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