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PK결승골' 아르헨, 칠레 1-0 꺾고 남미 예선 3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24 10: 36

리오넬 메시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아르헨티나의 연승을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4일(한국시간) 엘 모누멘탈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지역예선 13라운드 칠레와의 홈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아르헨티나(승점 22)는 3위로 뛰어올랐다. 한 때 4경기 무승(2무 2패)을 기록했지만 지난 콜롬비아전에 이어 연승 가도를 달렸다.

반면 승점 20점에 그친 칠레는 4경기만에 승리를 거두지 못해 6위로 떨어졌다.
곤살로 이과인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리오넬 메시, 앙헬 디 마리아, 세르히오 아게로가 힘을 보탠 아르헨티나는 전반 15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아르헨티나는 디 마리아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메시가 침착하게 득점, 1-0으로 앞섰다.
칠네는 아르투로 비달의 공백을 완벽하게 채우지 못한 채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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