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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채은성, SK 김성민 상대 솔로홈런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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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최익래 기자] LG 채은성(27)이 시범경기 첫 홈런을 때려냈다.

채은성은 2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경기서 5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다.

채은성은 5-4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1B에서 상대 세 번째 투수 김성민의 139km 속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15m. 채은성의 시범경기 2호포였다.

6회 현재 LG가 6-4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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