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감독, "선수들컨디션 최대한 점검할 것"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3.24 16: 09

NC 다이노스가 선발 구창모의 무실점 역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완파했다.
NC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선발 구창모는 5이닝 동안 64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또한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도태훈도 3안타 경기를 펼치며 공격에 일조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시범경기 남은 2경기 동안 컨디션이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을 최대한 점검하도록 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NC는 25~26일, 시범경기 마지막 2연전은 광주로 이동해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로 치른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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