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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SD전 2볼넷 무안타…타율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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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익래 기자] 안타는 없었지만 눈야구의 위력을 뽐냈다.

추신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스타디움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했지만 1타수 무안타 2볼넷으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타율은 2할1푼2리로 조금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볼넷을 골랐다. 줄리스 샤신이 집요하게 빠른공으로 승부했지만 볼카운트 3B1S에서 침착함을 유지하며 1루로 걸어나갔다.

추신수는 3회 2사 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다.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에릭 아이바의 글러브에 빨려들어가며 직선타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또 한 번 볼넷을 골랐다. 추신수는 1사 1·3루 기회에서 또 한 번 샤신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찬스를 이었다. 이어 1루에 도착한 뒤 대주자 제러드 호잉과 교체됐다.

5회 현재 텍사스가 2-1로 앞서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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