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미녀잡은 남자들"..'프리즌', 土19만 이틀째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5 06: 53

영화 '프리즌'이 토요일 하루 전국 19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수성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지난 24일 하루동안 전국 19만 4,210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 정상을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7만 916명. 이로써 23일 개봉한 '프리즌'은 개봉 3일째 50만 관객을 돌파한다.
'프리즌'은 지난 16일 개봉 후 1위를 달려 온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의 흥행에 제동을 걸며 다시금 한국영화 부활의 포문을 열었다. 더불어 '프리즌'이 청불 범죄 대표 흥행작 '추격자'(12만 740명),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의 전성시대'(166,041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 넘은 만큼 '프리즌'이 역대 청불 영화 흥행사에서 새로운 기록을 쓸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로 배우 한석규, 김래원이 출연한다.
'미녀와 야수'는 이날 15만 8,964ㅁㅇ을 모아 누적관객 223만 3,665명을 나타내며 2위를 기록했다. 
'보통사람', '히든피겨스', '콩:스컬 아일랜드'가 각각 3, 4, 5위에 랭크됐으며,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4,339명을 더해 누적관객 9,760명으로 8위를 장식했다.  / nyc@osen.co.kr
[사진] '프리즌'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