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정글북' 넘고 디즈니 라이브액션 흥행 1위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7.03.25 08: 23

디즈니 실사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가 이번 주 국내에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사상 최고 기록을 달성할 예정이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지난 24일 전국 15만 8,964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222만 3,665명을 기록했다. 이번 주말에 디즈니 라이브 액션 영화 중 최고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는 '정글북'(2,537,419명)을 넘어설 것이 확실시된다.
또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북미에서 2017년 개봉 영화 중 가장 빨리 2억 달러의 수익을 거둔 영화라는 기록을 세웠다. 금주 주말 미국에서만 3억 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황. 전 세계에서 약 6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녀와 야수'는 역대 3월 개봉 영화, 전체 관람가 최고 오프닝 성적에 이어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 순위 1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엠마 왓슨, 댄 스티븐스 등이 출연한다. / nyc@osen.co.kr
[사진] '미녀와 야수'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