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SEA전 2번 DH 선발출장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3.26 04: 39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출전한다.
추신수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 스포츠 컴플렉스 구장에서 열리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시범경기에 2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최근 텍사스 지역 언론들은 "추신수는 여전히 외야 수비를 나서고 싶어 한다. 하지만 제프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의 잦은 부상을 고려하여 그를 지명타자로 기용하려 한다"고 보도했다. 
이날 텍사스는 1번 타자 쥬릭슨 프로파(유격수) - 추신수(지명타자) - 라이언 루아(좌익수) -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  노마 마자라(우익수) - 로빈손 치리노스(포수) - 제임스 로니(1루수) - 드류 로빈슨(3루수)- 제러드 호잉(중견수)가 선발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닉 마르티네스. 시애틀은 좌완 투수 딜런 오버튼을 선발로 내세웠다. 

추신수는 시범경기 33타수 7안타 타율 2할1푼2리를 기록하고 있다. 추신수는 아직 시범경기에서 단 하나의 타점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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