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前 카라 강지영 "카라 탈퇴 후 모두가 싫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3.26 08: 10

카라 출신 강지영이 카라 탈퇴 후 떠났던 미국 유학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일본의 잡지 쟈테레는 25일 "강지영이 일본TV '어나더 스카이'에 출연, 카라 탈퇴 후 유학했던 미국 LA를 다시 찾았다"고 보도했다. 
강지영은 지난 2014년 카라를 탈퇴하고 미국 유학을 떠난 바 있다. 이에 대해 "LA에서 연기와 노래 수업에 몰두했었다"는 강지영은 "반년 정도 스스로의 활동에 대해 그다지 자신이 없었다. '정말 잘하고 있는 걸까', '이게 맞는 걸까'라는 불안을 지울 수 없었다"고 당시의 고민을 토로했다. 

다시 찾은 LA의 해변에서 강지영은 "그때 본 경치는 이렇게 예쁘지 않았다"며 "당시는 모두가 싫었다"고 고백했다. 그룹 탈퇴 후 들었던 부정적인 감정을 무시하기 위해 LA에서 연기와 노래 수업에 몰두했었다는 것. 
또한 강지영은 "내가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카라 출신의 강지영은 그룹을 탈퇴하고 현재 일본에서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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