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바네사 허진스 "'하이스쿨뮤지컬4' 출연 못해..선생할 나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3.26 08: 20

바네사 허진스가 미국 드라마 '하이스쿨뮤지컬4'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확종 지었다. 
25일(현지 시각) 복수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네사 허진스는 "나는 28살이다. 선생님이 될 나이지만 난 성생님은 하기 싫다. 여전히 난 10대"라며 "아마 난 '하이스쿨뮤지컬4'를 같이 하진 않겠지만 다 같이 모이는 걸 볼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03년 영화 '써틴'으로 데뷔한 바네사 허진스는 2006년부터 미국 드라마 '하이스쿨 뮤지컬'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가브리엘라 역을 맡아 트로이로 분한 잭 에프론과 10대들의 우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둘은 실제 커플로 발전해 팬들의 응원을 한몸에 받기도. 

'하이스쿨뮤지컬'은 영화로도 제작돼 2009년 국내 팬들도 사로잡았다. 신 나는 음악과 재기발랄한 10대들의 이야기로 디즈니 채널의 뮤지컬 영화로 자리잡았다. 
10주년을 맞아 제작사 측은 '하이스쿨뮤지컬4' 제작 계획을 공식 발표했고 캐스팅에 한창인 걸로 보인다. 다만 바네사 허진스가 출연하지 않을 예정이라 누가 여주인공을 따낼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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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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