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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이해인, 무엇이 그녀를 공황장애까지 이르게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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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지원 기자]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현재 치료 중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해인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전 소속사 SS 시절 여러 문제들로 인해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휴식을 권했고,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현 소속사 HYWY 데뷔팀에서 빠지고 싶다는 의사를 회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해인의 전 소속사 SS엔터테인먼트와의 지난해 법적 소송 과정이 다시 화제에 올랐다. 지난 2016년 5월, 당시 SS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던 이수현 이해인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이해인 이수현의 법률대리인 준경 측은 "이해인 이수현과 소속사 간 체결된 전속계약 기간이 지나치게 장기간이며, 이들은 소속사로부터 전속계약 내용을 설명받지 못했고 계약서를 받지도 못했다"며 소송 제기 이유를 밝혔다.

또 소속사가 이해인 이수현을 1년 이내에 데뷔시키겠다는 구두 약정을 이해하지 않았고 트레이닝도 없이 이들을 방치했다고 주장하며 소 제기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 SS와 이수현 이해인은 소 제기 이후 약 20일 만에 아무런 조건 없이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했고, 소송 역시 취하했다.

아이오아이에는 뽑히지 못했지만 상당한 인기 멤버로 화제의 중심에 섰던 이들은 소송의 중심에 서게 되며 스페셜 그룹 아이비아이의 짧은 활동, MBC '1%의 어떤것' 출연 이외에는 별도의 연예 활동 없이 공백기를 가져야 했다.

다만 공황장애 치료를 받고 있는 이해인과 달리, '단짝' 이수현은 HYWY의 걸그룹 데뷔팀에 남아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해인은 "수현이네 팀도 정말 누구보다 착하고 좋은 친구들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의 몸상태는 상당히 호전됐다고. 이해인은 "올해가 가기 전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덧붙였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해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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