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감 잡은 송광민, "첫 홈런 후 타격감 좋아지는 중"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인천, 이상학 기자] 한화 3루수 송광민이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다. 

송광민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 시범경기에 6번타자 3루수로 선발출장,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2사 2·3루에서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기선제압을 이끌었고, 6회에도 중전 안타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허리와 팔꿈치 통증으로 시범경기 초반 개점 휴업한 송광민은 지난 24일 대전 KIA전부터 실전 투입됐다. 첫 날은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당했지만, 25일 SK전에서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 시범경기 첫 안타를 장식했다. 이날 2안타 멀티히트로 시즌 개막을 앞두고 완벽히 감을 잡았다. 

경기 후 송광민은 "어제(25일) 홈런 이후 타격감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개막까지) 일주일쯤 남은 기간 잘 준비하겠다. 정규시즌에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waw@osen.co.kr

[사진] 인천=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