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장민철 콩두 감독, "제파 코치 가세, 큰 힘 됐다"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7.03.26 23: 04

장민철 콩두 감독은 선수들과 시원시원한 하이 파이브를 하면서 강호 KT전 승리를 기뻐했다. 그간 마음 고생까지 날려버리는 시원한 세리머니였다. 장 감독은 팀이 달라질 수 있었던 계기에 대해 '제파' 이재민 코치의 합류를 말하면서 큰 힘이 됐다는 말을 힘주어 했다. 
콩두는 26일 오후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40일차 KT와 2라운드 경기서 풀세트 접전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콩두는 시즌 2승(14패)째를 올리면서 탈꼴지의 가능성을 높였다. KT는 3연패에 빠지며 시즌 7패(10승)째를 당하면서 4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장민철 콩두 감독은 "승리해서 좋다. 승강전도 대비한다는 생각이다. 계속 이겨서 팀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감독은 "'제파' 이재민 코치님이 새로 오셔서 큰 힘이 됐다. 선수들과 시너지가 잘 나오고 있다. 앞으로도 코치님과 함께 더 좋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재민 코치의 합류가 팀 전력 상승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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