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나흘 휴식...STL은 3-2 승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3.28 10: 12

 
'끝판대장'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이 4일 연속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 팜비치 볼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서 3-2로 승리했다.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오승환은 지난 24일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3경기 연속 무실점을 달성했다. 이후 오승환은 26일과 27일 경기서 휴식을 취한 뒤 28일도 결장했다. 오승환은 시범경기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세인트루이스는 1회 1점, 2회 2점을 뽑아 9회 초까지 3-2 리드를 유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3-2로 앞선 9회말 세이브 상황에서 오승환이 아닌 케빈 시그리스트를 마무리 투수로 내보냈다. 시그리스트는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세이브를 올렸다. 세인트루이스는 29일 뉴욕 메츠를 상대로 원정경기를 펼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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