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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H4'와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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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이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이 이날 선보인 신제품은 블루투스 헤드폰 ‘베오플레이 H4(BeoPlay H4)’와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7(Beolit 17)’이다. 모두 프리미엄 라인 ‘비앤오 플레이(B&O PLAY)’에 속한다.

두 제품은 모두 나들이,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음악을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20~30대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베오플레이 H4는 차콜 그레이(Charcoal Grey) 한 가지 색상으로 가격은 39만 원이다. 베오릿 17은 스톤 그레이(Stone Grey), 내추럴(Natural) 두 가지로 컬러로 제공되며, 가격은 73만 원이다.

베오플레이 H4는 덴마크의 유명 산업 디자이너 야콥 바그너(Jakob Wagner)가 오버이어(Over-ear) 타입으로 디자인했다. 무선의 자유로움 속에서 완벽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고급스러운 양가죽 소재의 이어쿠션과 헤어밴드 ▲견고하고 세련된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의 이어컵 ▲외부소음을 차단하는 이어쿠션 내 메모리폼 탑재 등으로 디자인과 사운드의 조화를 잘 보여주는 제품이다.  

사용자는 직관적인 터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알루미늄 바디를 터치함으로써 재생, 볼륨조절, 통화수신 등의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이어컵 하단에는 마이크로USB 연결단자와 3.5mm 이어폰 연결단자가 위치해 충전과 유선 케이블 연결을 제공한다.  

베오릿 17은 ‘음악 도시락’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베오릿 15(Beolit 15)’를 계승했다. 

전작과 달라진 특징은 USB-C 충전방식을 채택, 기존 스피커 중앙에 있던 충전단자를 하단으로 이동시켜 외관이 더욱 미니멀해졌다. 스피커 상단에 추가된 원 터치 버튼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간편하게 실행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베오플레이 앱(BeoPlay App)을 통해 리모트 컨트롤, 알람 설정, 최신 재생곡 불러오기 등의 기능을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45W 스마트 충전 케이블을 추가 제공해 배터리 충전 속도를 한층 높였다.

베오릿17은 360° 방향으로 사운드를 제공하며, 동급 모델에서는 보기 드문 최대 240W의 출력을 자랑한다. 스피커 바디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외부충격에 강하며, 스피커 상단에는 스마트기기를 올려놓을 수 있는 트레이가 위치한다. 고급 가죽 스트랩은 별도의 파우치 없이 편리하게 음악을 테이크 아웃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오릿 17과 베오플레이 H4는 베오플레이 앱을 이용해 ‘톤 터치(Tone Touch)’ 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가 위치한 공간과 형태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세팅하는 기능으로, 제품의 배터리 상태까지 확인 가능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뱅앤올룹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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