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하석진 "3개월 뒤 정규직 채용 없던 것으로 하겠다" 청천벽력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29 22: 13

 '오피스' 서우진(하석진 분) 부장이 인사에 대한 의구심을 품으며 계약사원에게 정규직 채용을 없던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 
29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 서우진이 은호원(고아성 분), 도기택(이동휘 분), 장강호(이호원 분)을 두고 낙하산 채용이 아닌지 의구심을 제기했다. 이에 이 세 명을 뽑은 박상만(권해효 분) 부장은 서우진에게 찾아가 "인사팀에서 입사 비리 운운하고 있다"며 화를 냈다. 
서우진은 "부장님에 대한 의심, 그리고 그 부장님에 의해 발탁된 세 사람"이라고 했다. 서우진은 "수 많은 지원자 중에 이 세사람을 뽑았는지 납득할 수 없다"라고 했다. 

서우진의 의심이 계속되자 은호원은 "청탁에 쓸 돈도 없다"고 했다. 
그럼에도 서우진은 "3개월 뒤 정규직 채용인데 없던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 
은호원은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자격이 있는지 없는지 보여드릴 기회를 달라"라고 했다. 
그럼에도 서우진의 의심이 계속되자 은호원은 "저희를 의심하신다면 왜 그런지 이유를 증명해달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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