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고아성, 낙하산 테스트 통과! 하석진 "어떻게 따냈지"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3.29 22: 42

 '오피스' 은호원(고아성 분)이 낙하산 테스트를 통과했다. 
29일 방송된 MBC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서우진(하석진 분) 부장은 은호원, 도기택, 장강호에 낙하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서우진은 이 세 사람에게 하우라인과 악연인 모던양품의 계약을 따오라고 했다. 
세 사람은 모던양품을 찾아갔지만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에 도기택(이동휘 분)은 포기하지말자며 물건을 운반하며 솔선수범 했지만 모던양품 사장은 돌아가라고 했다. 

다음날 세 사람은 모던양품으로 출근했다. 은호원은 새벽부터 김밥을 직접 쌌고, 도기택은 공장을 청소했다. 그럼에도 모던양품 사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회사로 돌아온 세 사람. 서우진에게 다른 납품처를 찾겠다고 해도, 시간을 좀더 달라고 했지만 혼만 났다. 
이때 극적으로 모던양품 사장으로부터 전화가 왔다."은하원 당신 때문에 살았어. 병원 가보니까 간경화가 맞더라고 감사합니다"했다. 
은하원은 서우진에게 "부장님 모던양품 계약건 진행하셔도 될듯합니다. 하우라인 납품부터 진행해준다고 합니다"라고 했다. 
서우진은 "납품기일 차질 없이 진행하세요"라고 칭찬한마디 없이 냉랭하게 돌아섰다. 그러면서 "어떻게 따냈지"라고 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