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혜리, 쌍문동서 인지도 굴욕..“덕선인데”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3.29 23: 56

‘한끼줍쇼’ 혜리가 쌍문동에서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걸스데이 멤버 혜리와 민아가 출연한 가운데 강호동과 이경규가 함께 서울 쌍문동을 찾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찾은 쌍문동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었다. 앞서 혜리가 출연했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경이 쌍문동이었기 때문. 혜리와 쌍문동의 조합은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먼저 민아가 한 끼를 청할 집을 찾았다. 민아와 이경규는 이 집에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더듬었다.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고택에 10첩반상은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함을 자아냈다.
하지만 혜리는 쉽게 밥을 함께할 집을 찾지 못했다. 심지어 혜리를 알아보지 못하는 집도 있었고, 어떤 집의 어머니는 혜리가 노래하는 중간에 인터폰을 끊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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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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