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 이상화, 팔리사이클과 후원 협약 체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3.30 20: 41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정상에 도전하는 이상화가 사이클 훈련을 펼친다.
미국의 커스텀 카본 바이시클 브랜드인 Parlee Cycles(팔리사이클)의 국내 수입사인 마넬로는 지난 24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상화는 앞으로 5월에 캐나다로 전지 훈련을 떠나 심폐지구력 강화와 지속주 훈련을 위해 매일 2~3시간씩 팔리 알텀으로 훈련에 임할 예정. 이상화는 2018 평창 올림픽까지 팔리 알텀을 타고 사이클 훈련에 돌입한다. 사이클과 스피드 스케이팅은 사용하는 근육이 동일하여, 선수들은 사이클과 스케이트를 병행하며 훈련을 펼친다.

 
마넬로의 박원기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이상화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준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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