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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폭력에 시달린 남편, 그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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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는 수시로 부인에게 구타당해오던 남편을 이웃집이 신고하여 구출해 준 사연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안휘성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어느날 밤 파출소에 옆집의 가정 폭력을 막아달라는 신고 전화가 접수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앞에 펼쳐진 풍경은 예상 외로 아내에게 구타당해 빨래판에 무릎을 꿇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던 남성이었으며 양볼은 부인에게 맞아 벌겋게 달아올라 있었다고 한다.

남편의 옆에는 격앙된 표정의 아내가 계속해서 욕설을 퍼붓고 있었으며, 신고를 한 이웃집 주민에 의하면 이 부부의 남편은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부인에게 폭행을 당해왔으며 이를 보다 못한 주민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의 진술에 의하면 이 부부는 결혼 5년차로서 부인이 경제권을 갖고 있으며 최근 남편이 달력 뒤에 숨겨둔 비자금이 발각되면서 이러한 체벌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출동했던 경찰은 처벌을 원하지 않는 남편의 요청에 의해 철수했고 이 사실은 주변 이웃이 SNS에 해당 사연을 올리면서 알져지게 되었다. /OSEN, 베이징=진징슌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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