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유재석, 10년간 독거노인 위해 남몰래 기부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3.31 14: 20

방송인 유재석이 수년간 독거노인들에게 기부해온 사실이 확인됐다.
31일 OSEN 취재 결과 유재석은 복지단체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약 10년간 노인 생활비 지원 등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왔다.
유재석은 매년 거액의 금액을 기부해왔으나 자신의 선행은 공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재단 관계자는 OSEN에 "유재석이 노인들을 위해 기부를 해온 것은 맞다. 하지만 정확한 금액은 알려드릴 수 없다. 기부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미 기부천사로 정평이 나있다. 그는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대구 서문시장 화재 상인 등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앞장서서 도우면서 '국민MC'다운 면모를 뽐내왔다.
이처럼 자신이 받은 사랑을 사회에 고스란히 베풀고 있는 유재석. 그의 끊임없는 선행은 또 한번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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