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파이더맨' 로다주, 5~6신 등장.."부자 같은 케미"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04 09: 27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아이언맨이 5번 또는 6번 등장할 전망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매체 코믹북닷컴(comicbook.com)에 따르면, 공동 프로듀서 에릭 캐롤은 토니 스타크/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출연하는 신과 관련해 "아마 5개 또는 6개의 신에 등장할 것이다"고 밝혔다.
토니 스타크는 피터 파커/스파이더맨(톰 홀랜드)의 멘토로서 활약한다. 이전에 소니 픽처스가 마블과 협의 끝에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출연을 허락하면서 성사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시빌 워') 출연을 통해서도 드러난 관계다.

보다 자세한 토니와 피터의 관계에 대해서는 홀랜드가 스크린랜트(Screenrant)를 통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처럼 보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물론 토니는 극중 아이가 없지만 피터의 삶에 있어서 아버지의 존재는 물론 이상향으로 삼을 남성이 없었던 것이 사실. 홀랜드는 "로버트와 내가 형성해 나가는 변화가 진짜 진짜 다이내믹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기대케 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5일 국내 개봉, 7일 북미 개봉한다. / besodam@osen.co.kr
[사진]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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