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한번은 봐줄게"..해리슨 포드, 비행사고 징계 無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04 11: 22

비행기 오착륙 사고를 저지른 해리스 포드가 다행히(?) 징계는 면했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2월 13일(현지 시각) 자신의 허스키 비행기를 몰다가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존 웨인 공항에 착륙을 시도했지만 활주로 대신 공항에서 활주로로 이어지는 도로인 유도에 착륙했다.
당시 해리슨 포드의 실수로 승무원과 승객 100여 명을 태운 항공기와 충돌할 뻔했지만 가까스로 참사는 면했다. 해리슨 포드는 활주로에 착륙하라는 공항 관제탑의 지시를 받았음에도 실수로 유도로에 착륙하며 미 연방항공청 안전 규정을 어기고 말았다.

이와 관련해 미 연방항공청은 3일 "해리슨 포드의 사고에 관해 징계 조치는 필요없다"고 알렸다. 해리슨 포드의 변호사 역시 "해리슨 포드는 조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20년 이상 항공 규제를 준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해리슨 포드는 지난 2015년 자신의 경비행기를 몰다 추락해 크게 다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스플래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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