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前 스파이스걸스 멜라니B "남편 폭행 못 참아"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5 14: 25

스파이스 걸스 출신의 세계적인 팝스타 멜라니 브라운(멜라니 B)이 남편에게 오랜 시간 폭력에 시달렸다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4일(현지시간) 할리우드 연예 전문 매체 스플래쉬뉴스닷컴은 "멜라니 브라운이 법원에 남편에게 가정 폭력에 시달렸다는 증거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멜라니 브라운은 최근 영화 제작자 스티픈 벨라폰테와 이혼을 두고 다투고 있다. 멜라니 브라운은 "결혼 생활 내내 남편에게 두들겨 맞았고, 남편에게 쓰리섬 관계를 강요당했으며, 심지어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까지 받았다"고 주장했다. 법원 측은 스티픈 벨라폰테에게 멜라니 브라운과 그의 아이들에게서 떨어져야 하고, 할리우드 힐스에 있는 집에서도 나가라는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멜라니 브라운은 지난해 12월 28일 남편 스티븐 벨라폰테를 상대로 이혼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혼과 함께 아이들의 양육권을 주장하고 있는 멜라니 브라운은 남편에게 폭력을 당했다는 물적 증거를 최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mari@osen.co.kr
[사진] 멜라니 브라운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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