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민 3골' 윤덕여호, 인도 10-0 꺾고 산뜻한 출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06 05: 13

한국 여자 축구가 인도를 대파하고 2018 아시안컵 예선서 산뜻한 스타트를 끊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5일 평양 김일성경기장서 열린 대회 예선 B조 1차전서 이금민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인도를 10-0으로 대파했다.
한국은 강유미, 이민아, 이금민 등의 골을 묶어 전반에만 5-0으로 리드했다. 후반에도 해트트릭을 기록한 이금민의 골을 비롯해 이민아, 유영아, 지소연 등이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매조지했다.

한국은 이날 대승으로 조 1위 싸움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북한은 1차전서 인도를 8-0으로 물리쳤다. 한국은 오는 7일 열리는 북한과 일전을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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