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아놀드 슈워제네거 "실베스터 없으면 '익스펜더블4' 없다"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4.06 09: 19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익스펜더블4'에 나오지 않는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실베스터 스탤론 없이는 '익스펜더블'도 없다고 말했다.
미국매체 EW(엔터테인먼트위클리)는 지난 5일(현지시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실베스터 스탤론이 없다면 '익스펜더블'은 없다"며 "그가 없이는 나도 그 영화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이자 주연배우로 첫 시리즈를 시작한 '익스펜더블'은 할리우드의 액션 영웅들이 대거 등장한다. 실베스터 스탤론을 비롯해 제이슨 스타뎀, 멜 깁스, 안토니오 반데라스, 이연걸, 해리슨 포드 등 그 이름만 나열해도 대단한 라인업.

'익스펜더블2'(2012)에서는 사이먼 웨스트로 감독이 바뀌었고, 패트릭 휴즈로 한 차례 더 감독이 바뀐 '익스펜더블3'(2014)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실베스터 스탤론은 각본을 겸하며 시리즈를 중심적으로 이끌어왔으나, '익스펜더블4'에는 실베스터 스탤론 출연이 불발되면서 큰 이목이 쏠린 바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익스펜더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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