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재계약' 린가드, "훌륭한 감독밑에서 더 많은 우승 원한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4.07 03: 50

"훌륭한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우승했으면 좋겠다".
맨유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린가드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공식 발표에 따르면 기간은 2021년까지이며 추후 연장 계약 옵션이 있다.
BBC 등 영국 언론들은 린가드가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4000만 원)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 유스를 거치며 실력을 쌓아온 린가드는 2011년 프로에 데뷔했다. 그 후 그는 레스터 시티, 버밍엄 시티, 더비 카운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그리고 린가드는 지난 2015년 11월 웨스트브로미치와 경기서 골을 터트리며 재능을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 시즌 FA컵 결승에서 극적인 연장 결승골을 터트리며 맨유에 우승컵을 안겼다.
린가드는 "대단한 응원을 보내준 팬들께 감사한다. 훌륭한 감독 밑에서 더 많은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맨유 홈페이지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