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톰 행크스, 故 돈 리클스 추모 "신이 죽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4.07 14: 04

톰 행크스가 돈 리클스를 추모했다. 
톰 행크스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오늘 신이 죽었다"고 전설적인 코미디언 돈 리클스의 타계를 애도했다. 
'토이 스토리'의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의 목소리로 친숙한 돈 리클스는 6일 신부전으로 세상을 떠났다. 미국의 코미디언인 돈 리클스는 배우이자 베스트셀러로 성공을 거뒀다. 오는 5월이면 91세 생일을 맞았을 돈 리클스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할리우드는 슬픔에 잠겼다. 

'토이스토리'를 통해 돈 리클스와 호흡을 맞췄던 톰 행크스는 "오늘 신이 죽었다"며 "우리는 절대로 당신을 잃고 싶지 않았다"고 고인과의 작별을 안타까워했다. 톰 행크스는 '토이스토리'에서 주인공 우디의 목소리를 연기해왔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호스트이자 미국 ABC '지미 키멜 라이브'로도 잘 알려진 지미 키멜은 "돈 리클스에게 90년은 충분하지 않았다. 내가 알게 돼서 기뻤던 가장 사랑스럽고 다정했던 사람"이라며 "우리는 그를 이미 그리워하고 있다"고 애도의 메시지를 남겼다. /mari@osen.co.kr
[사진] TOPIC/Splash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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