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선덜랜드전서 루니-영 등 5명 결장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08 09: 5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5명이 빠진 채 선덜랜드 원정길에 오른다.
맨유는 오는 9일(한국시간) 밤 9시 반 선덜랜드 원정길에 올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를 벌인다.
맨유는 29경기를 치른 현재 14승 12무 3패, 승점 54로 6위에 머물러 있다.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8)보다 1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꼴찌 선덜랜드전서 도약 기회를 엿본다.

맨유는 바로 전 라운드인 에버튼전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미드필더 폴 포그바, 안데르 에레라가 징계와 부상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또 다른 선수들이 결장한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루니는 현재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이다. 애슐리 영은 부상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루니는 발목에 문제가 있고, 영은 에버튼전서 부상으로 교체 아웃됐다.
이미 맨유는 핵심 자원들이 전열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센터백 자원인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가 부상으로 신음 중이다. 만능 미드필더 후안 마타도 출전할 수 없다.
맨유가 위기를 딛고 선덜랜드를 제물 삼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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