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계사이트, 네이마르 평점 5.6점... 최하 평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4.09 06: 07

네이마르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FC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말라가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던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의 무승부로 승점차를 좁힐 기회를 맞았지만 집중력이 떨어지며 패하고 말았다. 바르셀로나는 3연승서 연승행진도 중단됐다.  

완패한 바르셀로나는 대부분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분전을 펼친 리오넬 메시가 평점 7.7점을 받은 것을 제외하고는 좋은 평가가 나오지 않았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메시를 제외하고 대부분 선수들에게 6점 혹은 5점대의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네이마르는 평점 5.6점을 받았다. 2골을 내준 테어 슈테겐이 5.7점을 받은 것을 포함해 최저점이다. 필드 플레이어로도 최하 점수다. 
루이스 수아레스는 평점 6.6점을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스스로 흔들렸고 결국 무너졌다. 
반면 말라가는 선제골을 기록한 라미레스가 7.2점을 받는 등 대부분 바르셀로나 선수들에 비해 높은 평점을 받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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