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윤상현 공포..죽을고비 넘기며 조여정과 둘만의 약혼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4.10 22: 17

 '완벽한 아내'에서 구정희(윤상현 분)과 이은희(조여정 분)가 둘만의 약혼식을 올렸다. 
 
10일 방송된 KBS 2TV '완벽한 아내'에서 심재복(고소영 분)이 이은희의 비밀에 방에 붙여 있는 구정희의 사진을 보고 스토커라고 생각 두 사람의 약혼식을 멈췄다. 

화가 난 이은희는 구정희만을 차에 태우고 과속으로 몰았다. 트럭과 충돌 사고가 날뻔한 위기의 상황. 구정희는 공포를 느끼며 "은희씨랑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이은희는 차를 멈췄다. 그리고 "정말요 정희씨?!"라며 다시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눈물을 글썽였다. 
구정희는 뭔가 이상함을 감지했다.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곳에서 반지를 나눠끼고 둘만의 약혼식을 올렸다. 이은희는 "사랑해요 정희씨 영원히 죽어서도"라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