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이혼' 자넷 잭슨, 한 달 전부터 런던서 호화 생활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4.11 07: 40

 가수 자넷 잭슨이 첫 아이 출산 후 3개월 만에 남편 위쌈 알 마나와 이혼한 가운데 이미 두 사람이 별거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0일 오후(현지시각) 버라이어티는 “자넷 잭슨과 위쌈 알 마나가 지난 1월 첫 아들 아이사를 낳은 지 3개월 만에 이혼했다”며 “목격자들은 자넷 잿슨이 한 달 전부터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고 말한다”고 보도했다.
자넷 잭슨이 임신하면서 위쌈의 이슬람교식 생활 통제가 너무 강해졌고 가수인 아내의 외모부터 의상, 콘서트까지 모든 일에 간섭해 불화가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목격자는 잭슨의 런던 생활에 대해 “자넷이 위쌈과의 집을 떠났다. 런던 집에는 두 명의 운전사와 한 명의 가정부, 개인 비서, 유모 등 더 많을 것들이 있다”고 귀띔했다. 혼자 살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러면서 목격자는 “수시로 커피나 음식 심부름을 시키며 종종 자넷이 아동용 상점을 방문하거나 꽃집에 가는데 그럴 때마다 개인 비서와 동행했다”고 전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한 달 동안 위쌈 알 마나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자넷 잭슨은 지난 2013년 9세 연하의 카타르 재벌 위쌈 알 마나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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