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올랜도 블룸 “전처 미란다 커와는 여전히 친구”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4.12 10: 01

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전 여자친구 케이티 페리와 전 부인 미란다 커에 대해 여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랜도 블룸은 영국의 패션 매거진 엘르UK와의 인터뷰에서 케이티 페리와의 결별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지난 해 초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만나 인연을 맺었고 그 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결별설과 결혼설이 반복되며 1년 넘게 만남을 지속해오던 두 사람은 지난 3월 결별했다.

그는 케이티 페리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친구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모두 성인이다. 그녀는 굉장히 눈에 잘 띄는 사람이지만 내 결정에 대해서 누구도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우리 둘의 문제다. 결별이 꼭 미움을 동반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본보기로 보여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전 부인 미란다 커에 대해서도 “미란다와 나는 굉장히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양육도 서로 협력해서 잘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지난 2013년 6년간의 결혼생활을 끝내고 각자의 길을 가고 있다. 두 사람 슬하에는 7살 난 아들 플린이 있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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