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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도루코와 후원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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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전인지가 생활용품 기업인 도루코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도루코는 11일 "전인지의 후원을 통해 세계 속으로의 힘찬 도약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학기 도루코 대표는 “국내 여자골프의 발전과 회사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 재고를 위해 세계 무대에서 활약중인 전인지와 잠재력을 보유한 골프 유망주들의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는 전인지는 지난해 LPGA 신인왕 및 최저타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국내외 총 13승 중 메이저 대회서 7승을 거두며 메이저퀸의 면모를 과시했다.

전인지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루코와 한 식구가 돼 기쁘다. 명성에 흠이 가지 않도록 끊임없이 실력 향상에 매진해 후원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루코는 전인지뿐만 아니라 ‘제 2의 전인지’ 양성에 나서며 3명의 주니어 선수도 함께 후원하기로 결정했다./dolyng@osen.co.kr
[사진] 브라이트퓨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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