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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프리뷰] 니퍼트-헥터, 위닝시리즈 가를 특급 외인 대결

[OSEN=이종서 기자] 1승 1패를 나눠가진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에이스' 카드를 꺼냈다.

두산과 KIA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3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1차전은 두산이 16-4로 대승을 거둔 가운데, 2차전은 KIA가 8-4로 경기를 잡았다. 이제 두 팀은 3차전에서 위닝시리즈를 놓고 맞붙는다.

이날 두산이 예고한 선발 투수는 더스틴 니퍼트. 지난해 22승 3패 평균자책점 2.95로 완벽한 활약을 펼친 니퍼트는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과 총액 21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31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8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첫 테이프를 끊었지만, 7일 넥센전에서는 4⅔이닝 6실점(5자책점)으로 난타를 낭해 패전을 떠안았다. 기복있는 모습을 보여줬던 만큼, 이번 등판에서 자존심을 회복을 노린다.

지난 시즌 KIA와의 기억도 좋다. KIA전 3경기에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맞선 KIA는 헥터 노에시가 선발로 나온다. 헥터 역시 지난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총액 170만 달러에 KIA와 재계약을 맺었다.

헥터는 니퍼트보다 출발이 더 좋다. 헥터 역시 개막전에 선발로 나와 삼성을 상대로 7이닝 1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그리고 지난 7일 한화전에서는 9이닝 2실점 완투승을 거두면서 2승 무패 평균자책점 1.69으로 순항 중이다. 헥터는 KBO리그에 온 이후 두산과 첫 맞대결을 펼친다.

총 몸값만 43억원에 달하는 특급 외인의 맞대결에서 과연 웃는 쪽은 누가 될까.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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