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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llywood] 시트콤 '프렌즈', 뮤지컬로 재탄생..13년만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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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미국 인기 드라마 '프렌즈'가 뮤지컬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12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NBC 시트콤 '프렌즈'가 뉴욕의 트라이어드 극장에서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올 가을 개막을 목표로 티켓 판매는 6월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1994년 방송된 '프렌즈'는 뉴욕 맨해튼의 그리니치 빌리지에 사는 2-30대 세 남자와 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시트콤이다. 제니퍼 애니스톤, 코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맷 르블랑, 매슈 페리, 데이비드 슈위머 등이 출연했으며 방영 내내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04년 시즌10을 끝으로 종영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런 가운데 13년 만에 뮤지컬로 재탄생한다는 소식이 들려 마니아층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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