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사전 계약 돌입...3,300~4,500만원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7.04.13 09: 59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가 신차 G4 렉스턴 공식 출시에 앞서 14일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지난 서울 모터쇼에서 외관은 이미 공개 됐고, 트림별 가격은 3,300~4,500만원대로 제시 됐다.
쌍용차는 전국 200개 전시장에서 일제히 G4 렉스턴(Rexton)의 사전 계약에 돌입하는데 트림에 따라 STD 3,335~3,375만 원, DLX1 3,590~3,630만원, DLX2 3,950~3,990만원, H/DLX 4,480~4,520만원 수준(트림명은 변경 예정)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G4 렉스턴에는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휠, 9에어백, 9.2인치 HD 스마트 미러링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Wi-fi를 이용한 스마트폰과의 풀 미러링(모든 App 양방항 활용, 안드로이드 기준)도 즐길 수 있고 고성능 에어컨필터로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조장치가 적용돼 있다.

엔트리 모델부터 8인치 미러링 스마트 멀티미디어, 운전석&동승석 통풍시트, LED 안개등 & LED 코너링 램프, EPB(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Auto Hold 포함), 앰비언트 라이팅, 220V 인버터 등 프리미엄급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 사양을 감안하면 3,300만 원대로 시작하는 가격은 상당히 경쟁력이 있는 셈이다. 
신차는 5월 1일부터 출고되며, 사전계약 후 7월 말까지 출고하는 이들에게는 차체 및 일반 부품 보증기간을 7년/10만km로 연장하는 Great Promise 710 혜택을 준다. /100c@osen.co.kr
[사진] 쌍용자동차 G4 렉스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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