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향, 롯데 챔피언십 1R 공동 선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4.13 14: 57

이미향(KB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첫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며 폴라 클라머(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서 정상에 올랐던 유소연(메디힐)은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공동 8위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마트 여자오픈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장수연(롯데)은 버디만 5개를 낚으며 공동 3위로 깜짝 활약했다.
올 시즌 나란히 1승을 올린 '골프 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와 양희영(PNS창호)은 3언더파로 공동 17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신인왕 전인지와 '슈퍼루키' 박성현(KEB하나은행)은 나란히 2언더파로 공동 32위에 자리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