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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덕여 감독, "월드컵 향한 열망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OSEN=김포, 이인환 기자] "팬 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

평양 원정'으로 치러진 2018 아시안컵 예선 에서 개최국 북한을 제치고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을 따낸 여자축구 대표팀이 13일 오후 귀국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많은 이들의 예상을 뒤엎고 정상을 차지했다.한국은 아시안컵에서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출전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여자 아시안컵 1위부터 5위까지가 프랑스 여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당초 여자축구 강국 북한에 밀려 아시안컵 진출이 힘들 것이라 예상됐다. 하지만 대표팀은 북한과 1-1 무승부 이후 다득점으로 북한을 제치며 아시안컵 티켓을 따냈다.

윤덕여 감독은 “예선전은 프랑스 월드컵으로 가는 길의 일부였다. 월드컵에 대한 열망이 강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데 도움을 주신 대한축구협회나 여자축구연맹 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팬분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김혜리 선수와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말하며 “대표팀 선수들과 많은 기간을 같이 했다. 선수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 서로 생각하는 축구를 공유하며 공통점을 찾고 노력하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앞으로 여자 축구를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윤 감독은 북한에서 열린 경기에서 반전을 만든 비결로 “인조 잔디 적응과 북한의 일방적인 응원에 대비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선수로 뛰던 시절 북한을 방문했던 적이 있던 윤 감독은 “현역 시절 북한에서 경기하던 것이 기억나 감회가 남달랐다. 그렇지만 경기에 들어서자 그런 걸 잊어버리고 경기에만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윤 감독은 “대표팀의 세대 교체가 필요하다. WK리그가 내일부터 시작한다. 리그에서 경쟁이 이뤄져야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선수 발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겠다”고 앞으로 계획을 설명했다. /mcadoo@osen.co.kr

[사진] 김포 =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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