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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송은범-윤희상, 토종 에이스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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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상학 기자] 한화와 SK의 토종 에이스 대결이 이뤄졌다.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치러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1차전이 관심을 모은다. 초반 페이스가 좋은 한화 송은범, SK 윤희상이 나란히 선발등판하며 토종 에이스 자존심 대결을 벌인다. 

한화 송은범은 올 시즌 출발이 어느 때보다 좋다. 2경기에서 승리는 없지만 모두 퀄리티 스타트했다. 첫 등판이었던 지난 2일 잠실 두산전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무실점에 이어 8일 광주 KIA전도 6이닝 2피안타 4볼넷 2탈삼진 무실점.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지난 4년과 확 달라진 투구로 기대감이 높아졌다. SK 상대로는 지난해 4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51와 피안타율 3할3푼3리로 좋지 않았지만, 지금 송은범 페이스라면 큰 의미없는 기록. 

SK 토종 에이스 윤희상은 올 시즌 2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00, 피안타율 1할2푼2리로 안정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8일 문학 NC전에서 6이닝 2피안타 3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로 SK의 개막 5연패 탈출과 함께 시즌 첫 승을 이끈 바 있다. 

지난해 한화를 상대로는 좋지 못했다. 3경기에서 1승2패 평균자책점 6.75, 피안타율 3할1푼5리로 고전했다. 하지만 지난달 26일 시범경기에선 한화를 상대로 4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쾌투를 펼치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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