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스타워즈' 40주년, 故 캐리 피셔 추모 영상 '뭉클'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14 08: 21

영화 '스타워즈'의 레아 공주로 큰 사랑을 받았던 고 캐리 피셔의 추모 영상이 공개됐다. 
그의 딸인 빌리 루드는 13일(현지 시각)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스타워즈' 40주년 기념 행사에서 "우리 어머니가 연기한 레아 공주는 여러 면에서 불완전했지만 그 의지로 완벽하게 완성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캐리 피셔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모친이 연기했던 레아 공주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서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이와 함께 공개된 추모 영상에는 캐리 피셔의 생전 모습과 '스타워즈'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이 담겨 있다.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영상에 많은 팬들이 관심을 쏟고 있다. 
한편 캐리 피셔는 지난해 12월 27일 런던에서 LA로 가던 비행기 안에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하루 뒤 그의 모친인 데비 레이놀즈도 눈을 감아 팬들을 더욱 안타깝게 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