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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프리뷰] '첫 승 도전' 팻딘, 팀 타율 1위 넥센 타선 넘을까?

[OSEN=이선호 기자] 팻딘의 첫 승인가, 돌아온 한현희의 2승인가.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KIA와 넥센의 시즌 첫 경기가 열린다. KIA는 4카드 연속 위닝시리즈에 성공하면서 8승3패,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막 5연패에 빠졌던 넥센은 전열을 재정비해 이후 6경기에 5승1패의 상승 곡선을 긋고 있다.

KIA는 좌완 팻딘이 세 번째 첫 승 사냥에 나선다. 2경기에서 잘 던졌지만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평균자책점 0.71의 짠물투구를 했다. 제구력, 직구스피드, 변화구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그러나 불펜이 무너진데다 타선의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삼성과의 첫 경기에서 7-0 승리를 앞두고 9회말 불펜이 모두 까먹기도 했다.

타선의 집중력과 불펜의 지원이 가장 강력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타선에서는 김선빈과 안치홍이 활황세를 보이고 있지만 김주찬과 버나디나가 살아냐야 한다. 특히 김주찬이 부진하면서 중심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타격이 부진한 버나디나의 출루율도 득점력을 좌우할 것이다.


넥센은 돌아온 한현희가 선발 등판한다. 3경기에 등판해 1승을 거두었고 평균자책점 1.29로 잘 던졌다. 모두 중간투수로 나왔다. 이번이 시즌 첫 선발등판이다. 평균구속 143km의 힘있는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로 상대 타자들을 잠재우며 위력을 과시했다.

넥센은 팀 타율 1위(.304)의 가공할 화력을 보유하고 있다. 고졸루키 이정후의 타격이 날카롭고 서건창, 윤석민, 채태인, 김민성, 허정협 등이 모두 3할 타율 이상의 상승세를 띠고 있다. 제구력을 갖춘 팻딘이 넥센의 화력을 상대해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투구를 할 것인지가 관전포인트이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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