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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장수연 'LPGA 롯데 챔피언십' 2R 선두, 일부 경기는 일몰 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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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김인경(29, 한화)과 장수연(23, 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랐다.

둘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중간합계 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러나 대회는 현지시간 오후 3시 31분부터 4시 42분까지 거센 비가 내려 중단 됐고, 속개 된 경기는 다시 일몰로 중단 됐다.

공동 선두인 장수연도 일몰로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에서 공동 3위(-5)였던 장수연은 2라운드에서 2개 홀을 남기고 4타를 줄였다. 남은 2개 홀은 이튿날 오전 7시 4분에 마저 치러야한다.

김인경은 2라운드에서 데일리 베스트를 적어내며 순위를 공동 48위에서 공동 선두로 급상승시켰다. 2라운드에서 무려 버디 9개를 잡았다. 보기도 1개가 있어 중간합계 9언더파를 만들어 놓았다.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주타누간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올렸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이미향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만 줄여 8언더파 공동 4위에 랭크 됐고, 유소연과 양희영이 1타차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인지 지은희 최혜진이 5언더파 공동 17위, 박성현은 2언더파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100c@osen.co.kr

[사진] 김인경의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장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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