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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비앤비, 보안 정책 강화 ... 해킹 방지 위해 고심

[OSEN=이인환 기자] 에이버엔비가 보안 정책을 강화한다.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는 타인의 집을 잠시 빌려 쓴다는 발상의 전환으로 세계 숙박시장을 뒤흔들었다. 창업 8년 만인 2016년 기업가치가 300억달러를 넘어섰다. 에어비앤비는 우버(Uber)와 함께 대표적인 공유 경제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끈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에어비앤비도 보안 문제에 고심하고 있다.

에이비앤비가 15일(한국시간) 멀티 팩터 인증을 포함한 새로운 필수 보안 조치를 발표했다. 해외 IT 전문매체 벤처비트는 “계정 해킹를 방지하기 위해 에어비앤비는 복수의 인증-수단 제시를 요구하는 멀티 팩터 인증을 도입했다. SMS나 이메일을 통해 가입이 끝나고 나서 다시 계정으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새로운 인증 수단에서 추가 로그인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다른 소셜 및 커뮤니케이션 앱(페이스북, 구글 및 트위터)가 멀티 팩터 인증을 사용하므로 에어비앤비의 이러한 추가 보안 조치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일반적으로 다른 회사의 경우 해킹 시 타인의 이메일에 접근하거나 또는 계정 주인 대신 물건을 구입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나 에이비앤비의 계정이 해킹당할 경우 계정 주인의 집에 대한 사적인 정보와 다른 사람들에게 임대 할 수 있는 권한에 낯선 사람이 접근 할 수 있다. 

이미 에어비앤비는 계정 보안을 위해 머신러닝을 통한 예측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계정에 로그인 시도 횟수가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기존과 다른 외국에서 로그인 할 경우 시스템에서 로그인 한 사람이 진짜 계정 주인인지 확인하려고 한다. 에어비앤비는 이러한 보안 조치에도 불구하고 계정 해킹이 이어지자 추가적인 방지책 마련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에어비앤비는 멀티 팩터 인증말고도 새로운 추가 보안 조치를 추가했다. 에어비앤비는 만약 낯선 사람이 액세스하여 설정을 변경할 경우 계정 변경 내용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SMS 경고를 추가한다. /mcadoo@osen.co.kr

[사진] 에어비앤비 앱.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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