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日 '엠스테', "트와이스, 소녀시대 이을 인재" 집중조명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4.15 09: 48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뮤직 스테이션'(이하 엠스테)가 그룹 트와이스를 집중 조명했다.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은 14일 방송에서 6월 일본 데뷔 예정인 그룹 트와이스를 일컬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그룹"이라 집중 소개했다. 
'엠스테'는 최근 일본 여자 중고등학생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TT' 포즈의 기원이 한국 일본 대만인으로 구성된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라 밝혔다. 

이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트와이스로 데뷔하게 된 과정을 공개하며 "이들의 데뷔는 눈물 없이 이야기 할 수 없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고, 또 '소녀시대의 뒤를 이을 인재'로 불리며 지난해 '올해의 노래' 상을 받은 사실도 함께 알렸다. 
이후 '엠스테'는 트와이스의 일본 첫 단독 라이브 영상을 독점 공개하며 "트와이스는 6월 일본 데뷔가 결정됐다.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엠스테'는 일본 전국민이 알고 남녀노소가 보는 유서 깊은 일본 대표 가요 프로그램이다. '엠스테' 출연은 일본 자국내 인기가 높거나 해외 유명 가수여야 가능할 정도로 쉽지 않다. 이 프로그램에 아직 일본 데뷔도 하지 않은 트와이스가 약 3분간 소개된 건 상당히 이례적인 일.
과연 트와이스가 한국에 이어 일본에서도 가요계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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