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제니퍼 가너x벤 애플렉, 이혼발표 2년만에 실천한 사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4.15 14: 25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이 이혼설이 나온 지 2년 만에 실행에 옮기고 있다. 아이들 때문에 2년을 기다렸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14일(현지 시각) 두 사람의 측근은 한 매체 인터뷰에서 "주변 사람들이 뭐라 하든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계속 이혼을 준비해왔다. 다만 아이들을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결과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게 됐지만 여전히 두 사람에게 최우선은 아이들의 행복이다. 원만하게 헤어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2015년 6월, 10년 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아이들과 대부분 함께 있어 수차례 재결합 가능성을 남겼다. 
그러나 이 때에도 계속 이혼은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것. 이혼의 배경에는 벤 애플렉이 아이들의 유모와 불륜을 저질렀던 잘못이 큰 걸로 알려졌다. 
제니퍼 가너는 이혼 발표 2년 만인 최근 이혼 청원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벤 애플렉 역시 답변서를 냈다. 두 사람 사이에는 11살 8살 5살 세 자녀가 있다. 양육권과 결혼 생활 동안 얻은 소득 분배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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