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亞탁구선수권 男단식 4강행...10년 만에 銅 확보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7.04.15 20: 39

정상은(삼성생명)이 제23회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4강에 올랐다.
정상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우시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 단식 8강에서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를 3-1(8-11 15-13 11-9 11-9)로 물리쳤다.
32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 마룽(중국)을 물리치며 기세가 오른 정상은은 4강 진출로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 남자 탁구가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식 4강에 오른 건 2007년 오상은 이후 처음이다.

정상은은 8강전서 쉬신(중국)을 꺾은 니와 고키(일본)와 16일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툴 예정이다. /sportsher@osen.co.kr
[사진] 대한탁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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