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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무리뉴, "래쉬포드, 아주 중요한 순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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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래쉬포드, 아주 중요한 순간 만들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첼시와 홈 경기서 래쉬포드의 선제골과 에레라의 쐐기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했다.

5위 맨유는 이날 승리로 승점 60을 기록하며 1경기를 더 치른 4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4)를 바짝 추격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진출도 가시권이다.

조세 무리뉴 맨유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래쉬포드는 정말 잘했다. 골을 넣으면서 팀에 자신감과 함께 안정감을 줬다. 아주 중요한 순간을 만들었다"라고 엄지를 들어올렸다.

이어 "모든 이들이 제 역할을 했다. 정말 열심히 경기에 임했다. 특히 바이와 로호는 스몰링과 존스가 부상을 입은 뒤 거의 모든 경기서 쉬지 않고 뛰었다"고 칭찬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 UCL 진출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리그에선 4위 맨시티보다 1경기를 덜 치르면서 승점 4 차이로 따라붙으며 가능성을 남겨두었다. 우승팀에 진출권이 주어지는 유로파리그에선 8강에 올라있다.

무리뉴 감독은 "팀과 이번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결과로 조금 더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UCL 진출의 두 길을 유지하고 있다. EPL을 아직 포기할 수 없다"고 말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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