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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센, "손흥민의 활약, 항상 큰 변화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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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손흥민의 활약, 항상 큰 변화 가져왔다."

토트넘의 핵심 선수인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동료 손흥민의 골 퍼레이드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지난 15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AFC본머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서 시즌 19호골을 터트렸다. 리그 4경기 연속골과 함께 이 기간 동안 5골 1도움의 특급 활약을 펼쳤다. 차범근 전 감독이 갖고 있던 한국인 유럽 무대 한 시즌 최다골과도 타이를 이뤘다.

에릭센은 1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서 손흥민의 최근 물오른 골감각에 대해 말했다. 그는 "손흥민이 날아다니는 시기가 있었는데 그것은 항상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난해 9월에도 몇 경기 날아다녔는데 계속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9월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그는 이 달에도 맹활약을 이어가며 두 번째 수상을 노리고 있다.

덕분에 토트넘도 리그에서 기적 같은 역전 우승을 노리고 있다. 시즌 중후반까지 선두를 질주했던 첼시(승점 75)를 4점 차로 추격하며 드라마를 쓸 채비를 마쳤다.

에릭센은 "손흥민이 계속 폼을 유지하며, 팀의 남은 6~7경기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doly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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